신생아 열꽃 원인과 관리법, 생후 1개월 얼굴에 빨간 점 올라왔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

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얼굴에 어느 날 갑자기 붉은 점들이 올라오면 부모는 정말 깜짝 놀랍니다.

“태열인가?”
“알레르기야?”
“뭐 잘못 먹인 건가…?”

저도 처음 봤을 때 괜히 보습제부터 바꿔야 하나 고민했어요.

오늘은 신생아 열꽃이 무엇인지, 왜 생기는지,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
차분하게 정리해볼게요.


신생아 열꽃이란?

열꽃은 땀샘이 막히거나 체온이 올라가면서 피부에 작은 붉은 발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해요.

의학적으로는 ‘땀띠’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.

신생아는

  • 땀샘이 아직 미성숙하고

  •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서
    조금만 더워도 쉽게 반응합니다.


신생아 열꽃은 왜 생길까?

대표적인 원인은 대부분 ‘열’이에요.

  • 실내 온도가 높은 경우

  • 아기를 너무 두껍게 입힌 경우

  • 수유 후 체온이 올라간 경우

  • 안고 오래 있다가 열이 오른 경우

특히 얼굴, 목, 등 쪽에 작은 붉은 점처럼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요.


열꽃과 태열은 다를까?

많이 헷갈리는 부분이에요.

열꽃(땀띠)
→ 더워서 생기는 일시적 발진
→ 시원하게 하면 금방 옅어짐

태열(신생아 여드름/피부 발진)
→ 호르몬 영향
→ 볼·이마에 오돌토돌 올라옴
→ 며칠~몇 주 지속 가능

열꽃은 환경을 바꾸면 비교적 빨리 좋아지는 게 특징이에요.


신생아 열꽃, 집에서 이렇게 관리해보세요

✔ 실내 온도 낮추기

  • 적정 실내 온도 20~22도

  • 아기 체온은 손·목 뒤 만져보며 확인


✔ 옷은 한 겹 줄이기

  • 어른보다 한 겹 더 입히는 게 원칙이지만

  • 집에서는 얇게 입혀도 충분해요


✔ 땀 난 부위 가볍게 닦기

  • 미지근한 물로

  • 살짝 닦고 완전히 말리기


✔ 보습제 과하게 바르지 않기

열꽃은 건조보다 ‘열’이 문제라
무거운 크림은 오히려 더 답답할 수 있어요.


이런 경우는 병원 상담해보세요

대부분 열꽃은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.

하지만 아래 상황이면 소아과 상담을 권해요.

  • 발진이 점점 번질 때

  • 고름처럼 보일 때

  • 진물이 날 때

  • 열이 함께 날 때

  • 아기가 많이 보채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

특히 열꽃이 아니라 다른 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니 의심되면 진료 보는 게 마음이 편해요.


신생아 열꽃, 절대 하면 안 되는 것

❌ 세게 문지르기
❌ 연고 임의로 사용하기
❌ 파우더 과하게 바르기
❌ 계속 덮어두기

가장 좋은 건 시원하고 통풍 잘 되는 환경이에요.


총정리

✔ 신생아 열꽃은 흔한 현상
✔ 대부분 더워서 생김
✔ 시원하게 해주면 금방 호전
✔ 심해지거나 오래 가면 병원 상담
✔ 과한 보습·연고는 피하기

처음 보면 무섭지만 신생아 피부는 생각보다 예민하고, 또 생각보다 금방 회복됩니다.

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실내 온도부터 한 번 확인해보세요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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