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“왜 이렇게 안 자지…?”
수유도 했고, 기저귀도 갈았고, 트름도 시켰는데 눈은 말똥말똥.
겨우 재워 놓으면 10분 만에 다시 울고요.
신생아를 키우다 보면 “잠” 때문에 가장 많이 지칩니다.
그래서 먼저 말해드리고 싶어요.
👉 신생아는 원래 잘 안 자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입니다.
이게 부모 잘못도, 아기 문제도 아닙니다.
신생아는 원래 얼마나 자야 할까?
보통 신생아는 하루 14~17시간 정도 잔다고 알려져 있어요.
그런데 문제는
👉 한 번에 길게 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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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~3시간 단위로 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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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밤 구분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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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유 중심으로 수면 패턴 형성
그래서 부모 입장에선 “거의 안 자는 것처럼” 느껴집니다.
신생아가 잠을 안 자는 이유
① 낮밤 구분이 아직 없음
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는 생체리듬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았어요.
밤에도 깨어 있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.
② 배고픔
신생아는 위가 작아서 자주 먹어야 합니다.
수유 간격이 짧은 건 정상이에요.
③ 트름·가스 문제
배가 불편하면 깊이 잠들기 어렵습니다.
수유 후 트름, 가스 배출이 중요해요.
④ 과한 자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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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이 밝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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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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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안아 재우기
이런 환경이 오히려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.
⑤ 원더윅스·성장 도약기
특정 시기에는 갑자기 더 예민해지고 잠 패턴이 무너질 수 있어요.
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.
정상 범위일까? 병원 가야 할까?
대부분은 정상입니다.
다만 아래 경우는 소아과 상담을 고려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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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하루 종일 잠을 못 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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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유 거부가 동반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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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중 증가가 잘 안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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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, 구토, 이상 울음 동반
단순히 “밤에 자주 깬다”는 이유만으로 질환을 의심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.
신생아 수면, 현실적인 도움 방법
✔ 낮에는 밝게, 밤에는 어둡게
낮에는 커튼 열고 밤에는 조명 최소화.
이 단순한 구분이 리듬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.
✔ 수면 루틴 만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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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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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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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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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장소에서 재우기
매번 같은 순서를 반복하면 아기가 익숙해집니다.
✔ 과하게 재우려 하지 않기
억지로 오래 안고 있으면 오히려 예민해질 수 있어요.
졸릴 때 눕히는 연습도 필요합니다.
✔ 완벽한 통잠 기대하지 않기
신생아 시기에 “통잠”은 예외적인 경우입니다.
보통 3~6개월 이후 조금씩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요.
부모가 제일 힘들 때
신생아가 안 자는 것보다 부모가 잠 못 자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.
교대 수면, 낮잠 활용, 주변 도움 받기.
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.
지금은 “버티는 시기”에 가깝습니다.
총정리
✔ 신생아는 원래 짧게 자고 자주 깸
✔ 낮밤 구분이 아직 없음
✔ 수유·가스·자극이 영향
✔ 대부분 정상 범위
✔ 부모 수면 관리가 더 중요
지금 “왜 안 자지…” 하며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만 그런 게 아닙니다.
신생아 수면은 훈련보다 시간이 해결하는 부분이 더 큽니다.
조금만 지나면 “그때가 제일 힘들었지” 하고 말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.





